【HAPPY BIRTHDAY LEE KNOW!】Limbo / 나지막이 cover by Mousse

Special thanks: Kanalia and friends for the translation!

안녕하세요 Mousse입니다.

STAY가 됬을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2020년에 Stray Kids를 어느 한 FB 채널에서 이중 언어 사람들과 Google 번역의 차의점을 얘기한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K-pop을 전혀 좋아하지 않았지만, 친구를 통해 그들의 노래를 몇 곡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J-pop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하하). 제 기억이 맞다면 제 눈은 항상 어느 특정 멤버를 향해 맴돌았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고 그저 꽤 호기심이 많았을 뿐이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재미있어 보였고, 캡션을 읽지 않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 이름도 몰랐습니다.

1년 후인 2021년에 YouTube 단편 동영상으로 그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그는 Maniac을 통해 춤을 추고 있었고, 옷장 고장으로 인해 매우 화가 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그 사람의 이름이 무엇인지, 어떤 직위에 있는지 등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만은 기억이 났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딱히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그 얼굴이 제 화면에 나타날 때마다 저는 어떠한 친숙함을 느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그 사람을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인생이 너무 바빠서 그 비디오를 본 기억도 전혀 없었습니다. 작년에는 하도 많은 일이 생겨서 신곡을 듣을 시간도 정말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쩐지 Studio Choom에 나온 LALALALA가 제 유튜브 피드에 올라와서… 나머지는 뻔한 얘기입니다. 제가 가장 밑바닥에 있을 때 SKZ가 자꾸 찾아오는 게 운명인 것 같아서 좀 더 지켜보왔습니다.

그리고 화면 속에 그가 있었습니다 – 2020년부터 계속해서 눈길을 끌었던 바로 그 사람이 있었습니다.

Limbo가 사랑노래였다면 저도 제 마음을 고백하겠습니다. Limbo가 저에게 한 가지 가르쳐준 것이 있다면,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길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고맙습니다” 입니다. 제 생명을 구해 주시고, 제가 가장 바닥에 있을 때 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제가 누구인지 모르실 수도 있지만 당신의 존재에 항상 감사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랫동안 행복과 성공이 있도록 기원합니다. 삶의 소소한 부분까지 웃을 수 있도록 만들게 해준 SKZ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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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this is Mousse.

Did the thought of me being a STAY pass my mind even once? It’s a funny story, actually, I never would’ve thought I’d stuck around. I knew Stray Kids back in 2020, on that one video where the FB channel invited them for a video of bilinguals vs Google translate… I think that was the thing? I wasn’t a fan of K-pop at all, but I did know some of their songs through a friend—I was very much into J-pop back then (lol). If I recall correctly, my eyes had always wandered towards a certain member, not in any negative ways of course, I was just pretty much curious. He just seemed fun to watch and heck, I didn’t even know his name because I had a bad habit of not reading captions.

Who would’ve thought I’d see him again, a year later in 2021, on a YouTube shorts video. He was dancing through Maniac and he looked super pissed off over a wardrobe malfunction. I didn’t really know what his name was, which position he was in—anything, but I just kind of remembered what he looked like. And so everytime that face comes popping on my screen, I’d get this sense of familiarity. Nothing was going on in my head though; nothing much.

And I forgot about him completely, during the course of the past two years. I didn’t remember ever seeing the video, whatsoever, because life had been so hectic. Everything came crashing down last year so I really didn’t have time to indulge myself in listening to new songs and whatnot. But somehow LALALALA featured in Studio Choom came up on my YouTube feed and… I think the rest was history? Felt like it was fate that it keeps coming back to me when I’m at my lowest, so I stuck around to check on them a bit more.

And there he was, on the screen. The same person that kept on catching my eye since 2020.

If Limbo was a love song, then I too will confess mine. If Limbo taught me one thing, it was that one word can change even the course of life of a person.

The words I want to tell this person is “Thank you”. Thank you for saving my life, finding me when I’m on my lowest. You may not know who I am but I am always thankful that you exist. I pray for you many, many years of happiness and success, surrounded by loved ones. Thank you for introducing me to SKZ, to laugh at the tiniest bits of life.

It's finally here!! T_T good work!

Otsuuu✨✨